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45
사회

서울 열대야 최다…너무 더워서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

기사입력 2013.08.18 15:58 / 기사수정 2013.08.18 16:26

나유리 기자


▲서울 열대야 최다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더위로 잠 못 이루는 서울의 열대야가 19년만에 최다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은 서울에서 밤에도 섭씨 26-27도를 유지하며 기온이 떨어지지 않고 더위가 계속되는 열대야 현상이 19년만에 가장 잦았다고 전했다.

지난 17일까지 올 여름 발생한 서울의 열대야 일수는 모두 20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1994년 이후 최다 수치다.

더욱이 올해 장마 기간이 49일동안 계속되는 등 유난히 기상 이변 현상이 속출하고, 전력 부족 현상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기온과 불쾌도는 한층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다음주부터 아침 기온의 하강폭이 커진다고 발표해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서울 열대야 최다 ⓒ YTN 방송 화면(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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