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서장훈 "현주엽과 나, 농구부서 무존재였다"

▲ 서장훈 현주엽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현주엽과의 학창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서장훈은 "저는 키가 어중간하고 주엽이는 뚱뚱했다. 둘 다 농구부 무존재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농구부에서 아무도 신경 안 쓰더라. 안 와도 되는 애들이었다. 농구 코트에 와서 자습하다가 집에 갔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은 "둘 다 너무 못하니 서로 의지했다"며 웃었고, 이에 MC 강호동은 "그래도 선후배인데 위계질서가 없었냐?고 물었다.

서장훈은 "농구도 못하는데 무슨 위계가 있냐. 나도 못하는데 뭐라고 하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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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