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시즌 12승에 도전하는 류현진(LA 다저스)이 효율적인 투구수 관리로 7회까지 호투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 후안 라가레스에게 내준 솔로홈런 이후 계속해서 무실점을 이어갔다.
5회말 타선이 2득점하면서 2-1로 역전에 성공한 데 이어 6회말 A.J.엘리스의 2타점 적시타로 4-1의 리드를 안고 7회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조시 새틴을 2루수 팝플라이 처리했다.
이후 저스틴 터너에게 중전안타를 내줬지만, 존 벅과 오마 퀸타니야를 각각 3루 땅볼, 우익수 뜬공 처리하면서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경기는 7회말이 진행중인 현재 다저스가 메츠에 4-1로 앞서 있다.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