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으나 동시간대 꼴찌에 머물렀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는 7.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전 방송분(6.6%)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멤버들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노래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에픽하이와 함께 노래를 만들게 된 은지원은 YG사옥으로 향했다. 에픽하이 멤버들은 "형 혼자 충분히 할 수도 있지만 혹시 피처링하고 싶은 가수가 있냐"고 물었다
은지원은 "일단 여자 가수였음 좋겠다"고 말했고 타블로는 "그럼 미스에이의 수지 어떠냐"고 말해 은지원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수지는 전화통화로 "스케줄을 봐야 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고 은지원은 쿨하게 수지 섭외를 포기하며 "연락해줘서 고맙다"고 아쉬움을 달랬다.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게스트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이 출연해 숨바꼭질 레이스를 펼쳤다.
수영장 위의 고공 의자에 앉은 멤버들이 상대방의 번호를 맞추고 그 번호를 맞추지 못하면 탈락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은 16.1%, KBS 2TV '해피 선데이'는 8.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 SBS '일요일이 좋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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