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발레리나 홍현영(29)을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홍 씨는 창작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에서 '발레리나'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홍 씨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 많이 설렌다. 실수 없이 멋진 시구를 보여드리겠다"고 시구에 나서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 이날 클리닝 타임에는 최근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만인의 연인'으로 인기몰이 중인 써니힐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한편 경기 전 3루 응원단상에서 실시하는 'Dream Stage of Heroes' 공연 이벤트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에 출연한 배우들이 비보이와 팝핀, 힙합 등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넥센 히어로즈 로고 ⓒ 넥센 히어로즈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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