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시즌 11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이 3회 세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해냈다.
류현진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를 삼자범퇴, 2회 실점 위기를 병살타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던 류현진은 3회 선두타자 피트 코즈마와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맷 카펜터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까지 4개의 탈삼진을 잡아낸 류현진은 계속해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4회말 세인트루이스의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에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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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