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준기와 박하선과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2회에서는 장태산(이준기 분)이 8년 전 서인혜(박하선)의 가슴을 덥석 잡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산은 인어공주 동상으로 분장한 서인혜를 발견했다. 이어 서인혜에게 다가가 가슴에 손을 댔다. 그러자 인혜는 당황하며 움찔했고 이로써 인혜가 동상이 아니라 진짜 사람임을 알게 됐다.
이에 인혜는 이후에 태산을 보고는 힘껏 뺨을 때렸다. 이어 "너 내가 사람인거 알았니? 몰랐니?"라고 화를 내며 당당히 물었다.
결국 태산은 "몰랐다"고 대답을 했고, 이 말을 들은 인혜는 친구들에게 "거봐, 몰랐다잖아. 진짜 동상인줄 알았다잖아"라고 말하면서 환히 웃었다.
그러자 태산은 이 같은 인혜의 천진난만한 웃음에 넋을 잃고야 말았다. 인혜에게 반해 버린 것. 이로써, 태산과 인혜가 어떻게 처음 만났는지 드디어 밝혀 졌다.
한편, 장태산은 오미숙(임세미)을 살해 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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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준기, 박하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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