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소희 좋아하는 役..팬들에 혼나지 않을까 걱정 돼"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정웅인이 단막극 'HAPPY! 로즈데이'에서 호흡을 맞춘 소희를 언급했다.

정웅인은 7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원더걸스 소희와 드라마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정웅인은 "(소희를) 살짝 좋아하는 설정이라 머리카락을 만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팬들에게 혼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웅인과 소희가 호흡을 맞추는 작품은 오는 14일 방송될 KBS 2TV 드라마 스페셜 'HAPPY! 로즈데이'다. 이 단막극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찬우-가영 부부가 아내는 옛 연인 도훈을, 남편은 풋풋한 스물한 살 꽃집 아가씨 아름을 만나면서 설렘을 느끼다가 이별하는 과정을 그리면서 사랑과 불륜, 이별, 결혼생활의 의미를 다룰 예정.

정웅인은 “상큼한 소희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을 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정웅인-소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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