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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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이준기-류수영, 불꽃 튀는 첫 만남 '대격돌'

기사입력 2013.08.08 17:20 / 기사수정 2013.08.08 17:22



▲ 투윅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투윅스' 이준기 류수영이 불꽃 튀는 만남을 예고했다.

8일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측은 주인공 장태산(이준기 분)과 임승우(류수영)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오늘(8일) 방송되는 '투윅스' 2회에서는 오미숙(임세미)이 살해용의자로 체포된 장태산과 그를 담당하는 형사 임승우의 첫 만남이 이뤄진다.

승우는 평소 범죄자의 기질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다고 믿는 냉철한 형사다. 살해용의자로 붙들려온 태산을 보는 눈빛은 이미 그를 '인간 이하'라고 평가하고 있다.

아무리 결백함을 호소해도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승우 때문에 태산은 화가 치민다. 애원을 하고, 소리를 질러 봐도 승우는 태산에게 날카로운 눈빛만 보낼 뿐이다.

촬영 당시 이준기와 류수영은 각자의 캐릭터에 빠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류수영은 인혜(박하선)와 수진(이채미) 앞에서는 다정한 남자이지만, 일을 할 때는 강력 범죄자도 두려워하는 형사 임승우로 완벽 변신했다. 이준기 역시 수진과의 골수 이식수술을 앞두고 살인용의자로 억울하게 지목된 장태산의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미세한 감정과 떨림까지 신경썼다.

배우들의 열연과 긴박한 전개로 합격점을 받은 '투윅스'에서 두 사람이 펼칠 감정 연기 맞대결에 기대가 모아진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투윅스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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