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질투 "내가 키운 스피카, 씨스타보다 잘될 거거든"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가수 이효리가 걸그룹 씨스타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6일 첫 방송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 후배 걸그룹인 스피카의 프로듀싱을 맡게 된 것과 관련해 남자친구 이상순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그런데 이상순이 노트북 모니터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대충대충 대답하자 이효리는 "뭘 보고 있는거냐"며 추궁했다.

걸그룹 씨스타의 뮤직비디오였다는 걸 알게 된 이효리가 황당해하자 이상순은 "요즘 얘네가 잘나가더라. 보라가 누구냐"며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이효리는 "(스피카가) 씨스타보다 더 잘될 거거든"이라고 웃으며 귀여운 질투심을 표시했다.

'이효리의 X언니'는 다음달 결혼을 앞둔 이효리의 마지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8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방송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이효리 질투 ⓒ 온스타일 방송 화면]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