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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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시완 "답정너 광희, 원하는 답할 때까지 물어봐"

기사입력 2013.08.05 17:51 / 기사수정 2013.08.05 18:5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멤버 광희의 ‘답정너(듣고 싶은 대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만 대답해주면 된다는 태도나 그러한 태도의 사람)’ 면모를 폭로했다.

5일 방송될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컴백을 앞둔 제국의 아이들(광희, 시완, 동준, 준영)과 신인가수 김예림이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물어보는 친언니 고민인 20대 여성이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언니는 내가 잠잘 때는 물론, 화장실에 있을 때도 자신의 외모에 대해 하루에 몇 번씩 물어본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 사연을 들은 시완은 “광희가 미리 입을 옷을 마음속에 정해놓고 내가 그 대답을 할 때까지 물어본다. 한번은 자는데 깨워서 물어본 적도 있다”고 답변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잠시 후, 고민 주인공의 언니가 모습을 드러냈고 “이 정도는 가족끼리 물어볼 수 있는 것 아니냐. 고민이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해 MC와 방청객들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날 제국의 아이들과 김예림은 고민 사연자들의 이야기에 경청하며, 자신들의 에피소드를 가감 없이 이야기해 녹화 분위기에 활력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5일 밤 11시 15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제국의 아이들, 김예림 ⓒ K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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