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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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장영남, 장현성-클라라 불륜 내용 벽보로 붙여

기사입력 2013.08.04 22:28 / 기사수정 2013.08.04 22:28

대중문화부 기자


▲결혼의 여신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장영남이 방송국에 몰래 잠입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는 권은희(장영남 분)가 노승수(장영남)과 신시아(클라라)의 대화 내용을 담은 글을 가지고 방송국에 숨어드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은희은 승수와 신시아 정의 대화 내용을 프린터로 출력해 방송국 화장실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경비 아저씨가 당직을 서는 틈을 타 밖으로 빠져나왔다.

이어 은희은 프린트 물을 벽에 마구 붙이기 시작했고, 얼마가지 않아 경비 아저씨에게 들키고 말았다.

이에 은희은 "아직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다. 그런데 아이가 삐뚤어지면 어떡하느냐. 집을 나간 남편을 돌아오게 하는 방법이 이것 밖에 없었다. 도와 달라"고 애원했다.

그러자 그녀의 딱한 사정을 들은 아저씨는 난감해 하면서도 "회사에서도 두 사람이 불륜 관계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나도 사위가 바람을 펴 딸이 이혼을 했다. 빨리 빨리 붙이자"라며 은희를 도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영남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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