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빽가 어머니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코요태의 멤버인 빽가의 어머니만의 '아들 응징법'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 '한때는 불효자' 특집에 출연한 빽가 어머니 차희정 씨가 아들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노력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빽가는 "남동생과 싸우던 중 한번만 더 싸우면 '집에 불을 질러버리겠다'는 어머니의 경고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빽가에 따르면 어머니는 세 번의 경고에도 싸움이 끝나지 않자 두 아들이 있는 방안에 불이 붙은 휴지를 넣으려고 했다.
이에 빽가는 "어머니의 무서움을 또 한 번 느꼈다"라고 회상했다. 어머니는 "엄마의 말을 듣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한번 제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빽가 어머니는 이날 춤에 빠진 빽가가 통금시간을 어기자 빽가의 옷을 잘라서 태워버렸던 일화를 고백했다. 어머니는 "더 이상 잃을 게 없어진 빽가가 또다시 통금을 어기자 신발까지 몽땅 없애버렸다"라고 전했다.
빽가 모자가 출연한 '세바퀴'는 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사진 = 빽가 어머니 ⓒ MBC 제공]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