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김지훈의 초콜릿 복근이 공개됐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10화에서는 태욱(김지훈 분)이 흔들리는 지혜(남상미 분)의 마음을 사로잡고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면서 두 사람의 제 2막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3일 방송될 11화에서는 신혼여행을 떠난 태욱과 지혜가 다정하게 수영을 즐기는 장면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수영장 장면 촬영은 지난달 말 충청북도 제천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오랫동안 운동을 못해 걱정된다던 김지훈은 촬영 전에 팔굽혀펴기를 하는 등 노출에 대해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상의를 벗자 매끈한 초콜릿 복근의 탄탄한 몸매가 드러나 스태프들 모두 시선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김지훈은 또 중간 중간 따뜻한 물을 담은 페트병으로 떨어지는 체온을 보충하면서도, 늦게까지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겨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현우(이상우 분)를 향한 마음 때문에 흔들리던 지혜와 그런 지혜를 불안하게 바라보던 태욱이 결혼식을 올리면서 세 사람의 끝나지 않은 인연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4인 4색의 결혼관을 솔직하게 담아낸 드라마 '결혼의 여신'은 매주 토, 일 밤 10시 방송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김지훈 복근 ⓒ 삼화네트웍스 제공]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