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지성 결혼, 누리꾼들 "마음 한 구석이 시린다"

▲ 이보영 지성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이보영과 지성이 결혼을 발표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보영은 2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이보영 갤러리를 통해 9월 27일 지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으로 여러분한테 편지를 쓰려니 많이 떨리네요. 무슨 얘기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저 9월 27일에 결혼해요. 많이 축하해 주실 거죠?"라녀 편지로 결혼소식을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결혼 소식을 가장 처음 밝힌 만큼 누리꾼들의 관심도 높아진 상태다. 특히 이보영이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린 이보영 갤러리에는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보영씨 가지마'라는 제목으로 "결혼 축하해요. 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아 마음 구석이 시리는 구나"라고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누리꾼은 "한국 남자 최고의 이상형이 떠나는구나"라는 글을 올리며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한편 이보영과 지성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2007년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각별한 애정을 밝히며 대표적인 배우 커플로 사랑받았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지성, 이보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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