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17

금개구리 발견, 멸종 위기 희귀종 도심 속에 등장

기사입력 2013.07.31 20:20 / 기사수정 2013.07.31 20:42

대중문화부 기자


▲ 금개구리 발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멸종 위기의 야생생물 '금개구리'가 발견됐다.

성남시는 지난 25일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탄천 습지생태원에서 덤불 위에 앉아 있는 금개구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이 금개구리는 환경정비 작업을 하다가 발견됐다. 금개구리는 한국 고유종으로 연두색 몸통의 등 줄기에 선명한 금색줄이 있으며 대부분 4~5월 겨울잠에서 깨 5~7월 산란을 하며 물속에서 시간을 보낸다.

전국적으로 파악된 금개구리의 서식지가 10여 곳에 불과해 이번 도심 속의 발견은 특히 눈길을 끈다.

성남시는 2009년 태평동 탄천 일대에 2만 4000㎡ 규모로 조성된 습지생태원이 금개구리의 서식지로 적합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금개구리 발견 ⓒ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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