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성재기 장례와 유족들 도울 생각"

▲ 변희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장례를 돕겠다고 밝혔다.

변희재 대표는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트위터리안이 "성재기 대표님의 장례를 조만간 하게 될 텐데 조문을 하실 생각이냐"라고 묻자 "조문 정도가 아니라 장례 준비 등에 대해 유족들을 도울 생각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변희재 대표는 "성재기 대표 유족 측은 현재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고 있습니다. 장례식장이 결정되면 공지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변희재 대표는 성재기의 실종 당시 "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연락했어야 하는 게 아닌지 안타깝네요"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성재기 대표는 지난 26일 오후 3시 20분 경 1억 원의 후원금이 필요하다고 호소한 후 한강 마포대교에서 투신했다. 영등포서소방서와 한강경찰대가 곧바로 수색에 나섰지만 장맛비로 인해 한강 물이 불어 유속이 빠르고 물도 탁해 시야확보가 어려워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사흘 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변희재 ⓒ 곰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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