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김유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박석민이 개인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박석민은 27일 대구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2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박석민은 상대 선발 앤디 밴 헤켄의 3구째 139km 직구를 때려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10일 SK전 이후 17일 만에 홈런포를 터뜨린 박석민은 시즌 7호이자 프로 통산 100호, 통산 61번째 기록을 완성해냈다.
한편 박석민의 홈런으로 2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삼성이 넥센에 1-0으로 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박석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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