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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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역대 4번째 팀 17000득점…주인공 박용택

기사입력 2013.07.24 21:53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LG 트윈스가 역대 4번째로 팀 통산 17,000득점 기록을 달성했다. 17,000번째 득점의 주인공은 '쿨가이' 박용택이다.

LG는 24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1차전서 프로야구 역대 4번째로 팀 통산 17,000득점 고지를 밟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16,997득점을 기록 중이던 LG는 7회말 이진영의 적시타 때 3루 주자 박용택이 홈인, 기록을 완성했다. 

2회까지 무득점으로 눌리던 LG는 3회말 박용택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 17000득점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기록이 완성된 건 7회말이다. 1사 2, 3루에서 오지환의 안타로 3루 주자가 홈인, 기록 달성에 단 한 점만이 남았다. 계속된 1사 2, 3루서 이진영의 우전 적시타로 3루 주자 박용택이 홈인, 역대 4번째 17,000득점 기록이 완성됐다. 2루 주자였던 오지환은 17,001번째 득점을 올렸다.

한편 이날 두산 베어스도 목동 넥센전서 17,000득점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전까지 두산은 17,000득점에 1점, LG는 3점을 남겨둔 상태였다. 이날 두산이 1회초부터 득점에 성공, LG에 앞서 역대 3번째로 17,000득점 고지를 밟았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LG 트윈스 선수들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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