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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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운재 "손가락 제대로 못펴" 고백 '시청률 상승'

기사입력 2013.07.19 07:18 / 기사수정 2013.07.19 07:35

한인구 기자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해피투게더' 시청률이 8%대를 회복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8.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7.4%)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지난주 7%대로 떨어진 시청률이 다시 8%대로 반등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축구선수 유상철, 이운재, 축구해설위원 한준희, 개그맨 양상국, 김지호가 출연해 '보양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운재는 부상 얘기가 나오자 "골키퍼는 한 번 다치며 크게 부상을 당하다"며 "골키퍼들이 공만 주시하고 있어 다른 상황을 인지 못해 골대에 부딪히거나 침투패스가 오면 피하지 못해 갈비뼈까지 부러진다"고 했다.

그는 또한 "사실 현재 손가락을 제대로 다 펴지 못한다"며 현역시절 입은 부상으로 구부러진 손가락을 직접 다른 출연자들에게 보여줬다. 이어 "공을 막다가 손가락이 부딪혀 손가락이 틀어지면 그럼 공을 다시 주고 나서 손을 다시 빼서 뼈를 맞춘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는 8.9%,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5.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운재 ⓒ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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