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 스트레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박찬호가 마이너리그 시절 치즈만 먹고 살아야 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박찬호는 마이너리그에 있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마이너리그에서 동료는 사실 적이다"고 입을 열었다.
박찬호는 "그 당시 김치 냄새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죽을 결심까지 했었다. 냄새를 없애기 위해 한국음식을 모두 끊고 독하게 치즈와 햄버거만 먹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박찬호는 "예전부터 '무릎팍도사' 출연을 준비했다. '해피선데이-1박 2일'도 그랬고 '황금어장-무릎팍도사'도 그렇고 강호동이 있었기에 출연하게 됐다"며 강호동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한민국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밝히는 모든 것은 18일 오후 11시 20분에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공개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찬호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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