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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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발리볼 해운대] '한유미 출전' 한국A·B, 1차전 패배

기사입력 2013.07.16 11:25 / 기사수정 2013.07.16 11:2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조용운 기자] 한국 여자 비치발리볼 대표팀이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코리안투어 해운대 예선 첫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16일 오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2013 MINI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코리안투어 해운대가 성대하게 개막했다. 조별리그 통과에 도전하는 한국A,B팀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해 불안하게 출발했다.

개막전에 나선 최단아(28·포항시청)-김지희(27·부산시체육회)조는 체코의 살카 나크라다로바-미켈라 볼로바조에 세트스코어 0-2(5-21 8-21)로 패했다. 우승후보 스페인이 버틴 A조에 속한 최단아-김지희조는 험난한 일정을 예고했다.

또 다른 한국 대표인 한유미(31)-이선화(26·수원시청)조는 B조에 편성됐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전 배구 국가대표 한유미가 이끈 한국B팀은 호주의 조단 모웬-저스틴 모웬조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 내내 호주조와 엎치락뒤치락했지만 세트스코어 0-2(15-21 14-21)로 아깝게 패해 1패를 기록했다.



비치발리볼 코리아투어 해운대는 A~B 각조 5개 팀이 배정돼 상위 2팀이 4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해운대를 직접 찾을 수 없는 많은 팬을 위해 대회 기간인 16일부터 18일까지 오후3시부터 5시, 주관방송사 tvN채널에서 단독 생중계가 된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한국 대표팀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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