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강은식과 한상웅이 2군 드래프트를 통해 친정팀으로 돌아가게 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2일 오후 2시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2군팀을 보유한 서울 SK 나이츠, 전주 KCC 이지스, 부산 KT 소닉붐까지 3개 구단을 대상으로 2군 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해 총 7명의 신청 선수 중 2명이 선발됐다.
1순위 지명권은 KCC의 몫이었다. KCC는 지난해 6월 소속팀에서 은퇴한 강은식을 지명했다. 강은식은 지난 2005~2006시즌부터 프로 4시즌 통산 143경기에서 출전해 평균 2.1득점 1.1리바운드 0.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부산 KT는 지명을 포기했고, 3순위 서울 SK는 2005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뽑았던 한상웅을 다시 지명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강은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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