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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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구라, '무슨 얘기를 해도 기승전구라'

기사입력 2013.07.12 13:30 / 기사수정 2013.07.12 13:30

한인구 기자


▲ 썰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썰전'에서 MC들의 비난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JTBC '썰전'의 코너 '예능 심판자'에서는 20회를 맞아 5명의 MC들이 서로의 단점을 지적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구라를 제외한 4명의 MC가 김구라에게 "옛날 TV 얘기는 그만. 모니터 좀 하고 와라", "장황한 멘트, 맞춤법 따위는 초월한 자신감", "무슨 얘기를 해도 기승전구라, 기승전동현"이라며 그의 단점을 꼽았다.

김구라는 자신의 단점을 지적하는 이야기를 듣곤 "제가 너무 숲만 봤다. 나무를 안봤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분석적으로만 봤다"고 말했다. 반성이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한 답변이었다.

이에 허지웅은 "내가 듣고 있는게 자아비판이 맞냐"며 반응했고 박지윤도 "(김구라는) 아오지 탄광에서도 살아남으실 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썰전 ⓒ JTBC 썰전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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