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시즌 8승에 도전한 류현진(LA다저스)이 4회까지 2실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1회말 1사 뒤 애리조나 2번 타자 애런 힐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빠른 볼로 승부하다 공이 가운데에 몰리는 실투가 되며 류현진의시즌 10번째 피홈런으로 연결됐다.
2회를 잘 넘긴 류현진은 3회 다시 추가점을 내줬다. 애리조나의 선두타자 A.J 폴락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허용했고 이어 다시 타석에 선 힐에게 우익수 플라이로 3루 주자의 홈인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4회초 반격에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1득점을 하는데 그쳤다. 다저스는 4회 현재 1-2로 뒤지고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