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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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골프 첫 도전에 '골프신동' 등극… "제대로 배워볼까?"

기사입력 2013.07.09 12:02

김영진 기자


▲ 설리 골프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가 골프신동으로 등극했다.

9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BC뮤직 '어메이징 f(x)'에서는 뉴질랜드 여행 중에 난생 처음 골프에 도전하며 극과 극 골프 실력을 선보이는 에프엑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각종 버킷리스트를 수행하던 멤버들은 우연히 발견한 골프 연습장에 흥미를 느끼고 즉석에서 제작진에게 골프에 도전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엠버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태어나서 한 번도 골프를 쳐본 적이 없었고, 골프채를 손에 잡는 것조차 낯설어하는 왕초보의 면모를 드러내며 '공만 맞추면 되는 것 아니냐'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에프엑스 멤버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이 헛스윙을 작렬하며 몸개그를 선보였다.

특히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만능 스포츠걸이라 불리던 크리스탈은 공을 맞추는 것조차도 성공하지 못해 굴욕을 당했고 여러 차례 재도전을 했으나 결국 도전 실패로 끝났다.

반면 평소 운동에 큰 소질이 없었던 설리와 루나는 예상을 뒤엎고 백발백중 골프 실력을 자랑해 '골프 신동'에 등극했다.

특히 설리는 가장 어설픈 자세에도 불구하고 치는 족족 공을 제대로 맞춰내며 거리와 방향까지 잘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에 설리는 "나 골프에 소질 있나봐. 아예 제대로 배워서 도전해볼까?"라고 진지하게 질문을 했다는 후문.

루나 역시 첫 도전에서 골프 경험자인 엠버를 뛰어넘는 비거리를 보이며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골프 신동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에프엑스 멤버들의 골프 도전은 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설리 골프 ⓒ MBC뮤직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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