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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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노영학, 전광렬 계략에 대역죄인 되나

기사입력 2013.07.08 23:4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노영학이 대역죄인이 될 위기에 처했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3회에서는 광해(노영학 분)가 이강천(전광렬)의 계략으로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는 태조대왕이 조선 건국의 기원을 담아 만든 탓에 아버지 선조(정보석)가 목숨처럼 아끼는 태조대왕 단지 때문에 괴로워했다. 형님인 임해(이인성)가 술김에 단지를 깨버리면서 이를 수습해야했기 때문.

광해는 차마 분원에는 알리지 못한 채 깨진 단지 조각들을 들고 손행수(송옥숙)를 찾아갔다가 심화령(김지민)을 만났다. 광해를 알아본 화령(김지민)은 정이(진지희)를 만나보라고 조언했다. 광해는 정이가 유을담(이종원)의 딸이라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정이는 유을담, 문사승(변희봉)의 도움을 받아 태조대왕의 자기를 감쪽같이 복원해냈다. 광해는 깨지기 전과 똑같은 자기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후 제향소에서 종묘제 예행연습을 시작했다.

그때 선조가 제향소에 나타나 태조대왕의 자기부터 먼저 챙겼다. 이육도(오승윤)는 선조에게 태조대왕의 자기가 깨졌다는 사실을 전했다. 앞서 이강천(전광렬)은 자기를 깬 자, 깬 자기를 복원한 자 모두 대역죄에 해당한다는 점을 이용해 광해와 유을담을 모두 제거할 심산이었다.

선조는 태조대왕이 깨졌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며 광해를 쳐다봤다. 이강천의 계략으로 대역죄인이 될 상황에 놓인 광해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노영학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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