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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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혼혈선수 마이클스, 한국 이름은 '박승리'

기사입력 2013.07.08 13:25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SK에 새롭게 합류한 데이비드 마이클스의 한국 이름이 결정됐다.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는 혼혈 선수인 마이클스(David W Michaels, 23세, 198cm 포워드)의 한국 이름이 '박승리'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구단 SNS와 홈페이지 댓글, 메일로 접수한 마이클스의 한국 이름 후보를 대상으로 SK나이츠 사무국과 선수단이 투표를 통해 박승리를 최종 선정했다.

박승리를 제안한 오성웅 씨는 이름 공모전 수상자로 선정, 지난 6일 경기도 양평에서 개최된 2013 SK나이츠 여름 팬 캠프에서 박승리로부터 직접 친필 사인 농구화와 사인볼, 유니폼을 받았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박승리 ⓒ SK 나이츠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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