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전화번호 선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샤이니 멤버 태민이 가상 부인 손나은에게 자신의 전화번호를 선물했다.
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신혼집에서 영화를 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태민과 손나은 커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화를 보고 난 후 태민은 “선물이야”라며 손나은에게 무언가를 건넸다. 바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즉석 인화 사진이었다.
태민은 손나은에게 “너 생각나서 찍었어. 지갑에 넣고 다녀”라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이어 태민은 돌직구 화법을 발휘하며 “나 평소에 네 생각 많이 해”라고 말해 손나은을 함박웃음짓게 만들었다.
태민은 손나은에게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싶어서 사진 뒷면에 미리 적어놓았지만 손나은은 사진을 뚫어지게 바라볼 뿐 미처 사진 뒷면까지 확인하지 못했고 결국 태민의 힌트 끝에 전화번호를 발견한 손나은은 수줍어했다.
손나은이 고개를 들지 못하며 부끄러워하자 태민은 “연락해”라며 다시 한 번 속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태민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명동 데이트 때부터 번호를 알고 싶었는데 계속 말을 못했다”며 전화번호를 선물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태민 전화번호 선물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