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사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배우 최필립이 '연예 병사' 옹호 글을 게재했던 것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6일 경기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는 코미디TV '기막힌 외출-갑을전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막힌 외출' 연출 박승호 PD는 "'기막힌 외출'은 최필립 사건 전과 후로 나뉜다"며 "당시 최필립의 발언 잘못 자체를 감쌀 생각은 없지만 그것 때문에 최필립을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킬 수 없었다"라고 조심스레 입장을 전했다.
최필립 역시 "겸손한 마음으로 항상 을의 입장으로 살겠다. 경솔한 행동이었고 반성하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최필립은 지난 달 25일 SBS '현장21-연예병사의 화려한 외출‘ 1편이 방송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장21'이 뭐지? OO집단인가? 이딴 사생활 캐서 어쩌자는 거지?"라는 내용의 프로그램 비난 글을 게재했고, 이에 네티즌의 비난이 거세지자 사과를 전한 바 있다.
한편, '기막힌 외출-갑을전쟁'은 1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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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필립 사과 ⓒ 코미디TV]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