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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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승' 류현진, "뜨거운 타선에 색다른 자신감 얻어"

기사입력 2013.07.06 16:12 / 기사수정 2013.07.06 16:1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39일만에 시즌 7승 달성에 성공한 류현진(LA 다저스)이 타선의 활약에 고마움을 표했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6⅔이닝 동안 2실점(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호투로 시즌 7승에 성공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인 LA 타임스는 경기 후 다저스의 승리 소식을 전하며 류현진이 "우리의 공격이 초반부터 뜨거웠다. 그래서 이전과는 또 다른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한 사실을 덧붙였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특히 3회에만 대거 6득점하며 빅이닝을 만드는 등 집중력 있는 모습도 함께 보여줬다.

특히 8번 타자 3루수로 나선 후안 유리베는 5타수 3안타(1홈런) 7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사이클링 히트 달성에 단타 한 개만이 부족했을 정도로 고른 타격감을 선보였다.

기사에서는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 타선에 단 4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2실점으로 잘 막아내 7승 달성에 성공했다며 그의 호투를 칭찬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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