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조달환이 가족사를 털어놨다.
최근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조달환은 “여덟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와 과일 장사 등 다양한 일들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예능 대세’로 뜬 지금도 홀어머니와 함께 월세방에서 살고 있다고.
최근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어머니와 “초레이~하!"라는 응원을 나누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조달환은 긍정의 에너지와 유쾌한 기운의 원천은 ‘어머니’라고 소개했다.
조달환은 어머니가 “달환아 ‘어지간히 해. 그냥 대충 살아. 지금이 중요하지, 언제 죽을 줄 알고 그러냐’고 말씀하셨다” 며 “가끔 주변에서 너무 즐거운 척하고 사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즐거운 척을 하다 보면 실제로 즐거워진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난한 집에서 홀어머니와 사는 것이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행복한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다”며 애틋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조달환은 가족사뿐 아니라 자신을 ‘국민배우 조달환 선생’이라고 부르는 강호동, 이수근 앞에서 ‘깨갱’한 이유, 탁구선수 유승민, 배우 오달수와 임창정, 그리고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과의 각별한 인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대세남’ 조달환의 솔직한 인터뷰와 함께 털털한 매력이 담긴 화보는 여성중앙 7월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조달환 가정사 ⓒ 여성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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