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한국과 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캐나다 데이'를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데이비드 채터슨 주한 캐나다 대사를 시구자로 초청했으며, 캐나다 대사관 임직원 및 캐나다 관광청, 알버타 관광청, 캐나다 소고기 협회 임직원들이 목동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이날 3루측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입장하는 관중들을 대상으로 캐나다 소고기 바비큐 시식 및 캐나다 음료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 팬들에게는 캐나다 스티커를 증정한다.
이어 추첨을 통해 캐나다 왕복항공권 및 캐나다 대사관에서 준비한 와인이 포함 된 선물바구니, 알버타 주정부에서 준비한 알버타산 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캐나다는 외교관계를 수립한 1963년 1월 14일 이후 올해로 50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반세기 동안 공동의 가치관과 원칙, 견실한 무역과 상거래, 확대일로에 있는 인적 교류를 토대로 깊고 오랜 우정을 쌓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넥센 히어로즈 로고 ⓒ 넥센 히어로즈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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