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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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박성종 "박지성 위해 직접 개구리 잡아 요리했다"

기사입력 2013.07.05 00:05 / 기사수정 2013.07.05 00:05

대중문화부 기자


▲무릎팍도사 박성종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박지성 아버지 박성종씨가 박지성 선수를 위해 개구리를 잡았던 기억을 회상했다.

박성종씨는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당시에 왜소했던 아들을 위해 개구리를 잡으러 다녔다. 실제로 개구리를 먹고 몸이 좋아진 경우를 본 적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박성종씨는 "서산에 개구리가 많다고 해서 하루종일 10마리를 잡아 온 적도 있었다. 한번은 고향에서 개구리를 잡아다가 기차를 타고 오는데 개구리들이 탈출해 기차 안이 난리가 난 적도 있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그는 "개구리를 직접 집에서 요리했다. 온 집안에서 냄새가 났었고, 요리하는 방법을 몰라 통째로 넣고 삶았다. 먹기 힘들었었을 텐데 아들은 그걸 다 먹더라"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성종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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