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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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박성종 "박지성 이름, 면서기 실수로 '박지선'에서 바뀌어"

기사입력 2013.07.04 23:52 / 기사수정 2013.07.04 23:52

대중문화부 기자


▲무릎팍도사 박성종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박지성 아버지 박성종씨가 박지성 선수의 원래 이름이 박지선이었다고 밝혔다.

박성종씨는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박지성의 이름은 지혜 지(智)에 베풀 선(宣)을 쓴 박지선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박성종씨는 "할머니에게 출생 신고를 하라고 했는데 발음이 별로 안 좋았는지 면사무소 직원이 '박지성'으로 잘못 알아들었다. 다시 한번 확인하라고 하니 할머니가 자기가 말한 대로 해달라고 했다"라고 박지성의 이름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 직원도 귀찮았는지 아버지와는 다른 성을 써줬다. 사실은 면서기가 지어준 이름이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성종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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