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교포 외에 한국인 여자친구 만나본 적 없다"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가수 존박이 자신의 연애사를 밝혔다.

5일 방송될 KBS 2TV '가족의 품격 : 풀하우스‘에 출연한 존박은 “교포 외에는 한국인 여자 친구는 만나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국 생활을 한 여자들은 남자에게 많이 기대지 않는 편이다”라고 한국인 여자 친구와 외국인 여자 친구의 차이점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밝혔따.

또 이날 존박은 개그우먼 김지민의 결혼상대자 역으로 콩트에 참여해 열연을 펼쳤다. 그는 “지민이와 결혼하고 싶다“며 달달한 발라드로 분위기를 잡았다.

이에 어머니 역의 박지선이 ”남자는 체력이 우선이다. 김지민을 안고 앉았다 일어섰다 해봐라, 나를 등에 얹고 팔굽혀 펴기도 해라“며 체력 테스트를 요구했고, 존 박은 거뜬히 성공해냈다. 하지만 최종 관문인 ‘심진화 두 손으로 번쩍 들고 서울 구경시키기’에 고개를 저으며 굴복하고 말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주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는 ‘부실한 남편 건강, 아내 탓일까? 본인 탓일까?’를 주제로 이윤석 부부, 전원주 고부, 김동성 부부가 출연해 공방전을 펼친다. 또 ‘공감의 신’에서는 ‘내 평생 잊지 못할 음식’에 대한 패밀리들의 추억이야기가 공개된다.　5일 밤 8시 50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존박 여자친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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