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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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연예병사 감사 연장…비는 예정대로 10일 전역

기사입력 2013.07.04 14:29 / 기사수정 2013.07.04 14:4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연예병사 특별감사가 내주까지 연장되는 가운데 가수 비(본명 정지훈)는 10일 예정대로 전역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주 끝낼 예정이었던 국방홍보지원대(연예병사) 운영제도에 대한 특별감사를 해당병사와 국방홍보원 실무자들에 대해 여러 가지 확인할 부분이 많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측은 특별감사팀은 지난 21일 지방공연을 마치고 술자리를 가졌거나 안마시술소를 찾은 가수 상추와 세븐 등의 진술이 엇갈려 현장을 방문해 구체적인 조사를 벌였다.

현재 국방부 특별감사팀은 국방홍보원이 운영하는 국군방송의 장병 위문 공연 프로그램인 '위문열차'의 공연 업무와 관련된 접대 의혹 등도 조사 중이다.

연예병사의 싩를 다룬 SBSTV '현장21'의 제작진은 2일 방송분에서 국방홍보원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했다. 위문ㄱㅇ연에 참가하는 여성 공연 단원의 성추행 문제와 무대 장치 업체 선정에서 나타난 계약 비리였다. 이러한 방송이 전파를 타면서 현재 복무 중인 연예병사들은 비상이 걸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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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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