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이종욱, 6월 최다 탈삼진상 및 4할 타자상 수상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투수 레다메스 리즈와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이종욱이 6월 최다 탈삼진상 및 4할 타자상을 수상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의 타이틀 스폰서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Dr. K 쿠퍼스 월간 최다탈삼진 상'과 'Change 4 Life, Vfood 4할 타자상'의 6월 수상자로 리즈와 이종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뛰어난 실력을 펼친 선수를 격려하는 한편, 해당 구단에 제품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건강 증진과 브랜드 알리기를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지친 현대인들의 간 건강을 위한 기능 제품인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에서 명명된 'Dr. K 쿠퍼스 월간 최다 탈삼진 상'은 매월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6월 한달 동안 33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수상자로 선정된 LG 리즈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부상으로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 제품이 지원된다.

'Change 4 Life' 천연원료 비타민 Vfood에서 이름을 따온 'Vfood 4할 타자상'은 월간 4할 타자 또는 최고 타율을 기록한 타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6월 한달간 3할 8푼 8리의 타율을 기록하며 타격 1위를 차지한 이종욱에게 돌아갔다. 이종욱에게는 시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부상으로 'Vfood' 비타민 제품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