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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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손현주, 박근형의 모든 권한 위임 '악역 시작 알려'

기사입력 2013.07.01 23:21 / 기사수정 2013.07.01 23:2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손현주가 이사회에서 박근형의 위독한 상태를 알리며 악역의 시작을 알렸다.

1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최민재(손현주 분)이 이사회에서 성진그룹의 회장 최동성(박근형)의 위독한 상태를 공개하고 모든 권한을 위임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재는 병중인 최동성과 관련해 성진그룹의 업무에 관한 이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최동성의 담당 교수에게 전화를 한 뒤 스피커 폰으로 그의 상태를 물었다.

이에 교수는 이전 최서윤(이요원)의 부탁대로 그의 상태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 그러자 최민재는 이미 최서윤에게 들었다며 확인차 연락을 했다고 했고 그러자 교수는 최동성의 수술 후 생존률이 35퍼센트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재는 교수에게 국내에서 수술 후 생존 사례가 있었는지 물었고 없었다는 대답을 얻어냈다.

결국, 회장의 위독한 상태를 알게된 임원진들을 최민재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하자고 했다. 최민재는 자신의 아버지를 보호하고자 하는 최서윤의 말에 계속해서 토를 달며 야망에 가득찬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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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손현주, 이요원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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