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이요원이 박근형이 위독하다는 사실을 알게돼 눈물을 보였다.
1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최서윤(이요원 분)이 아버지 최원재(박근형)이 위독하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서윤은 최원재의 담당 의사에게 그의 수술 후 생존률이 35퍼센트라는 사실을 듣고 그에게 찾아갔다.
이에 최원재는 최서윤에게 앞으로의 회사 경영에 대해 조언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최서윤은 "직접 챙기겠다. 아빠가 시킨 일 아빠가 걱정하는 거 내가 다 하겠다. 그러니까 아빠 약속해라. 꼭 살겠다고 수술성공해서 꼭 살겠다고 약속해 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딸의 눈물에 최원재는 일어나 "애비 안 죽는다. 애비 인생 절반은 자식들이 만드는 거다"라며 "네놈들 남겨 놓고 최동성 인생이 구렁에 빠지는 꼴 못 본다"며 끝까지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최서윤에게 휴지를 건네며 "울지마라. 기운 빠진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태주(고수)가 장봉호(남일우)에게 직접 돈을 벌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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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요원, 박근형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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