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조혜련이 어머니의 보이스피싱 퇴치법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맘마미아'는 캠핑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조혜련은 어머니에게 보이스피싱 전화가 걸려온 적이 있었는데 어머니가 사기범과 무려 1시간 20분 동안이나 통화를 했음에도 사기에 걸려들지 않은 사연을 공개했다.
보이스피싱에 대해 전혀 알고 있지 못한 어머니는 다행스럽게도 범인의 말은 듣지 않은 채 그간 살아왔던 인생 얘기와 지금 갖고 있는 걱정거리를 늘어놨다고.
조혜련은 "어머니가 보이스피싱 사기범에게 첫째부터 막내까지 8남매의 직업과 현재 상황을 일일이 설명해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먼저 전화를 끊게 했다"며 어머니만의 보이스피싱 퇴치법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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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혜련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