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LA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7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2회에 1실점했고 3회 2사 만루위기를 맞았으나 실점없이 넘겼다. 두 팀은 3회 현재 1-1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은 2회 첫 타자였던 헌터 펜스에게 좌전안타를 내줬고 이후 잇달아 두 타자를 잡았으나 안드레스 토레스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이후 브랜든 벨트를 사구로 거른 뒤 상대 투수 범가너를 1루수 직선타로 처리해 2회를 마쳤다.
3회에는 파블로 산도발에게 빚맞은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2회 만루위기를 맞아야 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이어진 브랜든 크래포드를 2구만에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없이 3회를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올시즌 3패(6승) 가운데 2패를 샌프란시스코에게 당한 바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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