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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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 정경호-남규리, 아찔한 키스로 비극 시작되나

기사입력 2013.06.24 14:13 / 기사수정 2013.06.24 14:13

이준학 기자


▲정경호 남규리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의 배우 정경호와 남규리의 아찔한 키스신으로 러브라인을 본격화한다.

24일 방송되는 '무정도시' 9회에서는 정경호와 남규리가 키스를 나눈다.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에서 남규리의 고혹적인 자태에 사로잡혀 자석에 이끌리듯 그녀에게 다가간 정경호가 와락 그녀를 끌어당겨 입술을 훔치는 장면은 비극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다.

극중 박사아들 시현(정경호 분)을 잡기 위해 언더커버 여경찰로 마약조직에 잠입한 수민(남규리 분)이 시현의 정체를 알게 된다면 사랑하지 못할 이유가 없지만, 지금까지의 시현은 마약조직이 궤멸될 때까지 자신이 언더커버임을 밝힐 수 없는 처지다. 시현이 아무리 사랑을 하게 된 수민 앞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언더커버라고 스스로 신분을 노출시킬 가능성은 낮다.

특히 박사아들 시현이 언니 경미를 죽였다고 확신하는 수민은 시현이 자신이 쫓는 박사아들임을 안 순간 그에게 총구를 겨눌게 틀림없다. 바로 두 사람의 사랑에 금이 가는 비극의 시작이다.

현장 관계자는 "간절한 눈빛의 짜릿한 입맞춤신이 도발적이었다"며 "현장 스태프들조차 시샘을 할만 했다"고 전했다.

정경호와 남규리의 키스신은 24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무정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정경호 남규리 ⓒ JTBC]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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