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택근, 50일만에 시즌 4호 투런포

[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이택근이 50일만에 4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택근은 23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전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7-4로 앞선 4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투수 노성호의 3구째 146km 직구를 때려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투런포로 연결했다.

이택근의 홈런은 지난 5월 4일 목동 KIA전 이후 50일만이다.

한편 5회초가 진행중인 현재 넥센이 NC에 9-4로 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택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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