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쇼미더머니2' 심사위원이 지원자들의 크루 선택을 앞두고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2'에서는 2차 예선을 통과한 25명의 래퍼 지원자들이 MC메타의 '메타크루'와 이현도의 'D.O크루' 중 함께 크루가 되고 싶은 쪽을 선택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MC메타와 이현도는 지원자들이 '메타크루'와 'D.O크루'의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모니터로 지켜보며 제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프리스타일 강자인 지조 차례에 이현도는 "(지조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 그 머리 모양은 배반이다"라며 고개를 저었고, 지조는 "이현도가 (내가)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했을 때 얄미웠다"며 '메타크루'를 선택했다.
한편 2차 예선에서 살아남은 25명의 래퍼 지원자들 중 각 크루별로 5명씩, 총 10명만이 크루에 합류할 티켓을 가질 수 있다. 각 크루 별로 5명씩, 크루에 합류하게 된 10명의 래퍼 지원자들은 본 공연에 오르기 위한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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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쇼미더머니2'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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