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영화 '어벤져스' 속편에 연속 두 번 출연한다.
마블스튜디오는 20일 "제작 중인 '어벤져스' 2편과 3편에는 다우니 주니어가 토니 스타크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 시리즈 1편부터 3편은 물론 '어벤져스'에도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으로 출연해왔다.
특히 지난해 개봉된 '어벤져스'는 아이언맨을 비롯해 마블사의 슈퍼히어로 캐릭터인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 등이 총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어벤져스2'는 전작에 이어 조스 웨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웨던 감독은 현재 시나리오를 작업하고 있으며 내년 3월 쯤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어벤져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700만 관객을 모았다. 또한 올 봄에 개봉한 '아이언맨3'는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외화 흥행 2위를 기록했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는 '아이언맨4'의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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