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기성용 "한혜진을 향한 내 사랑은 100도"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결혼을 앞둔 기성용(24)이 '예비신부' 한혜진(32)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기성용은 2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면도기 브랜드 '브라운'의 신제품 쿨텍(CoolTec) 발표 행사에 참석해 오랜만에 팬들과 인사했다.

깔끔한 이미지를 지닌 축구선수로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기성용은 "면도기 광고 모델이 돼 기쁘다. 이 자리에 서게 되서 영광이다"고 모델이 된 소감을 전했고 "운동을 하기 때문에 피부에 신경을 쓰기 어려운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려 노력한다. 쿨링의 효과를 지닌 쿨텍이 있어 편해질 것 같다"고 했다. 

오는 7월 한혜진과 화촉을 올리는 기성용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결혼식 준비에 한창이다.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턱시도를 입은 듯 멋을 낸 기성용은 한혜진과 관련된 질문에 머뭇거리지 않고 애정을 보였다.

기성용은 진행자가 한혜진을 사랑하는 온도에 대해 묻자 "100도"라고 자신있게 외쳐 행사장을 찾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기성용은 K리그 올스타전(21일)과 중국에서 열리는 자선경기(23일)에 참여한 후 내달 1일 한혜진과 결혼식을 올리고 다음 시즌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한다.

[사진=한혜진·기성용 ⓒ 힐링캠프 캡처]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