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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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측 "임준혁의 디스 글… 이유를 모르겠다"

기사입력 2013.06.19 14:46 / 기사수정 2013.06.19 14:46

김영진 기자


▲ 엠블랙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엠블랙이 개그맨 임준혁의 디스에 억울한 심정을 전했다.

19일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캠프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5일 엠블랙이 SBS '웃찾사-라이징스타'의 녹화를 마쳤다"고 입을 열었다.

관계자는 "그날 코너에서 엠블랙 멤버들이 안무를 했던 장면이 있었는데, 충분히 연습을 하고 맞춘 상태에서 녹화를 했다"며 "분위기가 좋았던 걸로 알고 있다. 따로 어떤 실수를 했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녹화가 끝나고서는 연출자 분들과 엠블랙이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고, 잘했는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건지 저희도 궁금하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앞서 임준혁은 최근 자신의 SNS에 "'라이징스타' 시작한 이후로 오늘 녹화가 제일 힘들었다. 2PM 친구들은 정말 열심히 해준 거란 걸 오늘 새삼 깨달았네"라며 "이건 안 되네. 저건 못하네. (엠블랙이) 녹화 직전까지 그러더니. 녹화 전 같이 호흡을 맞춰 보자는 말은 못들었는지. 아님 들었는데 잊어버린 건지. 아주 슈퍼스타 납시었네"라며 "지오는 참 열심히 잘하더라. 이건 지극히 제 혼자만의 의견이니 혹시라도 이걸 보시는 분들은 저만 디스하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현재 임준혁의 SNS 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이 이미 퍼져있어 논란을 가라앉히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엠블랙은 '스모키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엠블랙 ⓒ 제이튠캠프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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