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박지성(32·퀸즈파크레인저스)이 결혼설에 대해 공식 입장 발표를 한다.
박지성이 이사장으로 있는 JS파운데이션은 "박지성이 오는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지 SBS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박지성과 김 아나운서가 18일 한강공원 잠원지구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JS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애초 예정됐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할 것이다"며 "결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결혼설을 부인하지 않았다.
한편, 박지성의 결혼 상대로 알려진 김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지난 2010년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는 오명희 교수의 차녀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김민지, 박지성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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