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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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중국판 '슈퍼스타K'에서 中 톱스타와 특별 공연

기사입력 2013.06.18 13:57 / 기사수정 2013.06.18 13:58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싸이가 중국판 '슈퍼스타K'인 '슈퍼스타차이나' 무대에 선다.

CJ E&M은 18일 싸이가 '슈퍼스타K4'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것을 인연으로 오는 7월 7일 중국에서 첫 방송되는 '슈퍼스타차이나(我的中国星)'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싸이는 이번 제작발표회에서 메인 심사위원인 알란탐, 샤바오량, 우페이츠 등 중화권 톱스타들과 나란히 공연을 펼친다. 이날 싸이는 '강남스타일'과 최근 발표한 '젠틀맨'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CJ E&M 관계자는 "오는 7월 첫 방송하는 '슈퍼스타차이나'를 앞두고 현지서 대규모의 제작발표회가 있을 예정이며, 여기에 싸이가 특별히 초청돼 자리를 빛낼 예정"이라며 "싸이의 글로벌한 높은 인기와 '슈퍼스타K4' 심사위원이었던 것이 인연이 돼, 특별히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여 공연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슈퍼스타차이나' 제작 발표회는 중국 현지 시간으로 오는 21일 오후 5시 우한대학 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CJ E&M 측은 약 2만 여 명의 관객들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차이나'는 중국판 '슈퍼스타K'로, 중국 최대 방송사 호북위성이 CJ E&M의 포맷을 구입해 제작하는 것으로 올해 중국에서 방영하는 최대 규모의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총 14회 방송으로 국내 예선 일정과 똑 같은 지역예선, 슈퍼위크 그리고 생방송 무대를 거쳐 최종 우승자가 탄생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슈퍼스타K4'  당시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싸이 ⓒ CJ E&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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